朴대통령·여야 대표 현충원 방명록에 남긴 글 보니…

[the300]朴대통령 '한반도 평화' 강조…김무성 "혁신 선도" vs 문희상 "완생·동행 시대"

박근혜 대통령이 을미년(乙未年)을 하루 앞둔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4.12.31/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은 청양의 해 첫날인 1일 현충원 등을 참배하며 순국선열 등의 넋을 기리고 올해의 다짐을 방명록에 남겼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청양(靑羊)의 해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새벽 국군장병들에게 보낸 새해 격려 메시지에도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그동안 지속돼왔던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하고 분단의 역사를 마감해야 한다"고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2015.1.1/사진=뉴스1

이날 오전 현충원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방명록에 "새누리당이 혁신을 선도해서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대표는 이승만·박정희·김대중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한 후 "이제 역사를 다 품고 넓은 마음으로 국민 모두 위해 혁신을 선도해서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2015.1.1/사진=뉴스1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충원을 방문해 "사람답게 사는 완생시대, 골고루 잘사는 동행시대"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문 비대위원장은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아 올해의 키워드로 '완생'과 '동행'을 꼽은 바 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어 방문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는 참배에 앞서 "다시, 민주를 되새기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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