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통진당 해산 무겁게 받아들인다"

[the300] "정당해산은 국민이 판단할 일…인용8 기각1은 당황스러워"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결정과 관련, "새정치연합은 헌재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나 민주주의 기초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9일 헌재 판결이 나온 지 1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인 오전 11시 40분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는 통진당에 결코 찬동하지 않지만 통진당 해산 판단은 국민의 선택에 맡겼어야 한다"며 "정당의 존립기반은 주권자인 국민이기 때문에 정당의 운명은 국민의 판단에 따르는 것"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헌법의 가치는 양심의 자유, 결사의 자유, 정당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이라며 "헌법의 가치를 최후로 보호해햐 하는 헌재가 그런 측면에서 제대로 판단했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야당으로서 그런 고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통진당 정당해산 심판 결과와 관련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신중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당 내부에서 이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비상대책위원들과 전략실무자들도 무겁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 브리핑을 짧았지만 당 고민은 깊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통진당 해산에 대한 인용과 기각 입장을 모두 생각하고 있었지만 인용이 8, 기각이 1인 결과는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