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집안 다툼 낱낱이 드러나 부끄럽다…국민께 송구"

[the300]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스1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제기된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한 "부덕의 소치"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향후 거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문 비대위원장은 19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파란만장한 저의 30여년 정치역정에 단 한번도 자식이나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는 자부심으로 버텨왔다"며 "최근 집안 다툼이 낱낱이 드러나 부끄럽고 정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남 취업과 관련해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처남이 특혜 입었다면 저 또한 부덕의 소치"라며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문 비대위원장은 2004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미국에 거주하던 자신의 처남 김모씨의 취업을 간접적으로 부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