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연내 개헌특위 가동해 총선 전 개헌해야"

[the300]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워장 교섭단체대표연설-8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사진=뉴스1제공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올해 내에 개헌특위를 가동시켜 내년에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통해 20대 총선 내에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며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바로 지금이 28년 만에 합의된 최적의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낡은 정치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1987년 우리는 독재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냈다. '87년 체제'는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체제"라며 "그것이 당시 시대정신에 맞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는 성숙해 있고, 30년 전 옷을 그냥 입기에는 너무 커졌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어 내리고 분권적 대통령제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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