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싱크탱크 재정비…'내일' 2기 이사진 선출

[the300]신임 연구소장 겸 이사장 직무대행에 정연호 변호사…박원암·백학순 교수 등 합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사진=뉴스1제공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새 연구소장에 정연호 변호사가 선출됐다. 정 변호사는 연구소장 겸 이사장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내일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1기 이사진 5명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윤영관 전 이사장과 장하성 소장, 백웅기 감사 등의 후임을 선출했다.

2기 이사진에는 정 신임 소장을 비롯해 박원암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와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는 이사직에 유임됐다.

지난 대선 당시 안 전 공동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조광희 변호사는 감사에 선출됐다.

내일은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중심의 연구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국민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대안을 모색하는 '실무형 연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정책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토론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를 시행, 그 결과를 토대로 12월 정기총회 이전까지 중장기적 연구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연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소장을 추가 선임키로 하고, 연구인력도 보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신임 소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창립당시 국민에게 약속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 생산'이라는 3가지 원칙을 토대로 국민의 삶의 문제 해결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 공동대표는 당초 이날 총회에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빙부상을 당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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