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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1 |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은 26일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에게 정치 혁신을 위한 공식적인 회동을 제안했다.
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정치 혁신이 말의 성찬으로 대부분 끝났던 것은 결국 제도화, 법제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혁신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 방안을 만들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까지 여야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원 위원장은 또 김 위원장과 함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당 지도부 차원에서) 정개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며 "새누리당만 결정하면 활발하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위원장은 여야가 함께 논의할 핵심 내용으로 △선거구제 획정 방안 △완전국민경선제도(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대책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부정부패로 인한 의원직, 단체장직 상실시 재보궐선거에서 그 당이 책임지고 공천하지 않는 것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원 위원장은 "함께 할 필요가 있고 공감대가 있는 문제부터 여야가 같이 협의하고 정개특위를 만들어 가동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원 위원장은 여야 협력과 함께 당 내부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당 혁신의 핵심 과제인 계파 청산의 문제는 공천제도의 혁신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공천혁신을 중점 과제로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혁안을 작성해 발표할 계획이다.
원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법을 지키는 데서부터 혁신의 실천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원 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 보수혁신실천위원회에서 국회의원의 '무노동 무임금'을 제안한 것을 언급, "현재 국회법에 따르면 청가서와 결석계를 제출하지 않고 회의에 무단 불참하면 특별활동비가 감액하게 돼 있다"며 "이같은 법을 제대로 적용하면 혁신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 위원장은 여야 협력과 함께 당 내부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당 혁신의 핵심 과제인 계파 청산의 문제는 공천제도의 혁신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공천혁신을 중점 과제로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혁안을 작성해 발표할 계획이다.
원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법을 지키는 데서부터 혁신의 실천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원 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 보수혁신실천위원회에서 국회의원의 '무노동 무임금'을 제안한 것을 언급, "현재 국회법에 따르면 청가서와 결석계를 제출하지 않고 회의에 무단 불참하면 특별활동비가 감액하게 돼 있다"며 "이같은 법을 제대로 적용하면 혁신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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