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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사진= 뉴스1 |
윤 의원은 2일 현행법의 국경일에 관한 규정 중 '광복절 8월 15일'을 '광복절 및 건국절 8월 15일'로 개정하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광복절은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해 국경일로 지정됐다. 이에 3년 후인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것 역시 함께 기념해야 한다는 것.
윤 의원은 "8월 15일을 광복절뿐 아니라 건국절로도 기념해 광복과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함께 살려나가야 한다"며 "건국절은 나라의 생일이고, 모든 나라들이 건국절을 가지고 기념하고 있는만큼 우리도 8월 15일을 대한민국 건국절로 법으로 공식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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