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자신감?' 손학규의 그린자켓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사진=지영호 기자
이미 승리를 예감한 걸까? 10일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수원병(팔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그린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그린자켓은 미국 프로골프(PGA)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입혀주는 옷에서 유래돼 지금까지 '우승자'의 상징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손 상임고문은 이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국회 출입기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실망과 좌절을 안겨준 정치를 회복시키는 데 1cm라도 전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보탬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는 것이 나의 정치"라고 밝혔다.

손 상임고문은 지난 2011년 4·27 재보궐선거 여당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성남 분당을 지역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를 누른 경험이 있다.

손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수원병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곳으로, 남 지사가 내리 5선에 성공한 여당의 텃밭이다.

손 상임고문은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김용남 변호사와 통합진보당 임미숙 수원당협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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