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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14.4.9/뉴스1 |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정부 당국에 요청했다.
유일호 의장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 구호와 복구비 등 향후 피해조사가 확정되면 필요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수습대책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선집행될 수 있도록 당국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형 참사 뒤에는 부처와 업계, 협회의 유착이 있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불량 선박이 즐비한데도 선박 안전검사에서 합격률이 99.6%를 기록하는 등 감시감독에도 유착이 의심되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원전비리 발생 때도 이와 유사한 증거가 발견됐다"며 "구조적 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할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의장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 구호와 복구비 등 향후 피해조사가 확정되면 필요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수습대책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선집행될 수 있도록 당국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형 참사 뒤에는 부처와 업계, 협회의 유착이 있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불량 선박이 즐비한데도 선박 안전검사에서 합격률이 99.6%를 기록하는 등 감시감독에도 유착이 의심되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원전비리 발생 때도 이와 유사한 증거가 발견됐다"며 "구조적 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할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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