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격돌하면 예측불허의 초접전을 벌일 것이란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이밖에도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 여야 팽팽한 대결이 전망된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YTN이 지난 1~3일 실시, 7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44%를 기록한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국무총리(20.1%)와 이혜훈 최고위원(5.5%)을 앞섰다. 당 지지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정몽준 62.3%로 다른 주자들과 격차를 더 벌렸다.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시장(새정치민주연합)과 가상대결에선 정몽준 43.8% 대 박원순 42.7%로 초접전 양상이다. 적극 투표층에선 정 의원이 47.7%로 현직 박 시장의 42.3%를 앞섰다.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로는 남경필 의원 적합도가 38.1%로 대개 한자릿수에 머문 다른 경선주자들을 앞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적합도에서는 김진표 의원(25.9%)과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21.8%), 원혜영 의원(18.1%) 순으로 나타났다.
본선 가상대결에선 야당에 누가 나오더라도 남경필 의원이 우세했다. 그 격차는 상대가 김진표 의원일 때 가장 적다. 남경필 대 김진표 구도에선 47% 대 36%로 남 의원이 앞섰다.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적합도에서 경합 양상이다. 유 전 장관과 송영길 시장의 본선 가상대결인 경우 전체 투표에서는 송 시장이 45.4% 대 40.6%로 우세했다. 반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유 전 장관(45.2%)이 송 시장(41.8%)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서울과 경기에 사는 성인 각 1000명씩, 인천 거주 성인 700명에게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서울과 경기 ±3.1%p, 인천 ±3.7%p이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YTN이 지난 1~3일 실시, 7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44%를 기록한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국무총리(20.1%)와 이혜훈 최고위원(5.5%)을 앞섰다. 당 지지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정몽준 62.3%로 다른 주자들과 격차를 더 벌렸다.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시장(새정치민주연합)과 가상대결에선 정몽준 43.8% 대 박원순 42.7%로 초접전 양상이다. 적극 투표층에선 정 의원이 47.7%로 현직 박 시장의 42.3%를 앞섰다.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로는 남경필 의원 적합도가 38.1%로 대개 한자릿수에 머문 다른 경선주자들을 앞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적합도에서는 김진표 의원(25.9%)과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21.8%), 원혜영 의원(18.1%) 순으로 나타났다.
본선 가상대결에선 야당에 누가 나오더라도 남경필 의원이 우세했다. 그 격차는 상대가 김진표 의원일 때 가장 적다. 남경필 대 김진표 구도에선 47% 대 36%로 남 의원이 앞섰다.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적합도에서 경합 양상이다. 유 전 장관과 송영길 시장의 본선 가상대결인 경우 전체 투표에서는 송 시장이 45.4% 대 40.6%로 우세했다. 반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유 전 장관(45.2%)이 송 시장(41.8%)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서울과 경기에 사는 성인 각 1000명씩, 인천 거주 성인 700명에게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서울과 경기 ±3.1%p, 인천 ±3.7%p이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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