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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9. photo@newsis.com |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산자위원들이 이창양 산자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에 대해 채택의견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두 후보자는 이번에 진행된 청문회에서 지적된 국민적 의혹과 문제점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우리나라 수출을 이끄는 대기업까지 우리의 경제를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자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두 후보자 관련 다양한 의혹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보고서 채택을 결정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두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할 경우 이날 오후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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