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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0. photo@newsis.com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9일 실시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청문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문체위는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청문회 다음 날인 10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청문회 참고인으로는 여행업계 관련 종사자 등 2명을 채택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황 후보자를 신임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같은 달 22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황 후보자는 서울 양천구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국회의원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친노·친문' 핵심 의원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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