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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시계를 보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육군사관학교 이전설’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육사가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임 의원은 “육사가 이전한다는 소문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들썩한다”며 “이것 또한 진실이 아니면 행정 낭비가 상당하다”고 질의했다. 정부가 태능골프장에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골프장 인근 육사가 이전된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임 의원은 설명했다.
이에 정 총리는 “사실 제가 지난번 예결위 회의장에서 육사 이전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며 “현재까지 유효하다. 다른 검토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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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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