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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행안위원장이 8일 오후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향후 법안심사 업무는 최대한 여야 합의 아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1일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항상 함께 합의해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 간사 박완수 의원이 "7월 28일 양당 간사가 행정안정부 업무보도 등 일정에 합의했는데 지켜지지 않았고, 여당과 일부 야당 단독으로 지방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위원장께서 입장을 표명해 달라"고 말한 데 대한 답변이다.
서 의원은 "국회 행안위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안위는 소위 구성을 마쳤다. 법안심사1소위원장은 한병도 민주당 의원, 법안심사2소위원장은 박완수 통합당 의원,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김민석 민주당 의원, 청원심사소위원장 김용판 통합당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행안위원들은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과 경찰관들은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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