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여야, 19일 김대지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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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세청장에 김대지 현 국세청 차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뉴시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가 오는 19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기재위는 13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해당 안건 의결 후 별다른 현안 질의 없이 끝났다. 인사청문회를 위한 증인 채택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을 통해 “대상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세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넓은 포용력을 갖춰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92년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총무처 수습행정관과 국가안전기획부 정보사무관을 역임했다. 이후 남부산세무서 등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 서기관직을 수행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에 이어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맡았다. 2019년부터는 국세청 차장직을 수행했다.

김 후보자는 약 5억1900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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