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모든 대학생에 20만원씩 지급 제안…홍남기 "대학생 절반이 최상위층"

[the300]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6.17. photothink@newsis.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195만명의 대학생에게 20만원씩 지급하는 안에 대해 "그렇게 나눠주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이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학생 절반이 소득분위 10등급, 즉 가장 상위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재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우리당에서 정부가 10만원, 대학이 10만원씩 매칭해 195만명의 대학생에게 20만원씩 지원하자고 요청했다"며 "앞으로 관련 상임위에서도 추경안에 반영해달라는 요구가 많이 있을 것이고 향후 코로나19사태가 진정이 안 되면 학생들이 대학 등록을 거부하는 엑소더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추가적으로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