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북한에 남북군사합의 위반 강력히 항의"

[the300]청와대 국가안보실장, 29일 운영위원회 "매우 유감…재발방지 촉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북한이 연평도 포격 9주기이던 지난 23일 해안포를 발사,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데 대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남북군사합의를 첫번째로 위반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북한의 해안포 발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거냐"고 거듭 질의하자 정 실장은 "중요한 것은 북한과의 관계가 통제 가능한 범위를 이탈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북한과 비핵화협상을 통해 빨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해나가고 설득해나가겠다"고 답했다.

북한은 23일 후 닷새 만인 28일에도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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