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관악회 장학금은 누가 추천했나…서울대총장 "파악안돼"

[the300][국감현장]곽상도 "누군가는 추천했다는 것"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대국민 고발 언론간담회에서 조 후보자의 딸 서울대 환경대학원 관련 의혹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2014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을 받은 것과 관련, 누가 조씨를 추천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관악회 장학금 받은 학생들이 어떻게 받게 된 건지 파악했냐"고 질의했다. 


오 총장은 "조민씨는 본인이 신청하지 않았고 학교의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닌데, (아마도) 총동창회에서 추천한 것 같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답했다.


곽 의원은 지난주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조 장관 딸의 장학금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곽 의원은 "관악회 쪽에선 (장학금 수혜자들에 대해) 연락처나 계좌번호 등을 어떻게 파악했는지, 서울대에서 어떻게 정보를 제공해줬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국감에서 곽 의원이 "누군가는 추천했다는 것"이라고 하자 오 총장은 "모른다는 사람도 있었고 누가 추천했는지 파악이 안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전수조사로 모든 교원들한테 물어볼 수는 있지만 답변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강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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