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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국회 본회의장. /사진= 뉴스1 |
'정윤회 파문'이 임시국회 일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여야는 당초 지난 15-16일 긴급현안질의를 마친후 17일부터 각 상임위 별 법안심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이 전면 정지됐다.
17일 국회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문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를 하지 않으면 향후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법안소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미방위는 이날 오전 법안소위에서 '클라우드 발전법', '유료방송 합산규제' 등에 대한 심의를 마친 후 오후 2시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안소위 개최가 불발되면서 향후 일정이 모두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오전 10시 법안소위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여야 지도부의 운영위 개최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같은 시가 진행되는 창조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 회의 역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운영위 소집이 안 될 경우 법안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고 말한데 이어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에 동의를 하면서 17일 오전 국회 상임위 일정은 모두 미뤄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향후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결정하면 임시국회 일정 역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당 지도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빠르면 이날 오후부터라도 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17일 국회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문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를 하지 않으면 향후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법안소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미방위는 이날 오전 법안소위에서 '클라우드 발전법', '유료방송 합산규제' 등에 대한 심의를 마친 후 오후 2시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안소위 개최가 불발되면서 향후 일정이 모두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오전 10시 법안소위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여야 지도부의 운영위 개최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같은 시가 진행되는 창조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 회의 역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운영위 소집이 안 될 경우 법안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고 말한데 이어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에 동의를 하면서 17일 오전 국회 상임위 일정은 모두 미뤄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향후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결정하면 임시국회 일정 역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당 지도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빠르면 이날 오후부터라도 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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