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광물자원공사 "北 매장 지하자원 4000조~7000조 사이"

[the300]"제재 완화를 전제로 한 북한 자원개발 마스터플랜 수립해놓고 있다"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남윤환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15일 북한에 매장된 지하자원 가치에 대해 '4000조에서 7000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서 향후 남북경협에 따라 3년간 170조 효과를 언급했다. 북한 지하자원 가치는 얼마로 보는가'라는 박범계 의원 질의에 "업체마다 차이가 있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최대 7000조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북한 지하자원의 99%를 중국이 가져간다는 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남 직무대행은 "많이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지난 2007년 북한 지하자원 규모에 대해 중국과의 공동조사 경험을 언급하며 "북한쪽 실무자 라인과의 교류가 있냐"고 묻자 남 직무대행은 "공동 조사여서 교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재 완화를 전제로 한 북한의 지하자원 공동개발 연구나 합작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남 직무대행은 "북한 자원 개발의 여건이 마련되다는 가정 하에 나름대로 북한자원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놓고 있다"며 "첫째는 단천지구의 마그네슘광산이도 두 번째로 민간기업이 북한 진출시 최대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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