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이주열 "제로금리 정책 거론하긴 어려워"

[the300]8일 기재위 한은 국감…"디플레이션 발생 징후 크지 않아"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총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일 디플레이션 발생시 가용할 수 있는 금리정책과 관련, "제로금리를 거론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상당한 정도로 디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면 미국과 일본처럼 제로금리 정책이 가능하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디플레이션 발생 징후가 크지 않다는 전제가 있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한다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우려는 경계는 해야 하지만 지금 디플레이션을 당장의 징후로 보기는 어렵다"며 "대책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기회복세를 높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의 가용 정책으로 "현재로선 금리가 주된 수단"이라며 "경기회복세를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것을 누차 표명했고,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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