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2분기 소득증가율 '항아리형'이자 '중산층 성장형'"

[the300]"5분위 배율만으로 결코 파악할 수 없는 변화도 읽을 수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산보고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통계청의 2019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관련 "소득증가율이 2분위 4%, 3분위 6.4%, 4분위 4%로 '항아리형'으로 나타났다"며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씀한 '중산층 성장형'이 항아리형을 잘 표현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분위 소득증가율이 0.0045%로 증가세 전환됐다"며 "1분위와 5분위 (격차가) 주목 받았지만 '5분위 배율'(5분위 계층의 평균소득을 1분위 계층의 평균소득으로 나눈 값)만으로는 결코 파악할 수 없는 변화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송 의원은 이날 홍 부총리를 향해 "1분위와 5분위 사이 간격이 벌어진 것은 맞지만 1분위가 하락을 멈췄고 다른 분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산층 성장형으로 변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된 포용적 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조금씩 나오는 게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