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조명균 "국민들, 전쟁 걱정 더이상 안해"

[the300]11일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 모두발언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금은 한반도에서 새 질서를 수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조명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우리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큰 걸음을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무엇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되고 국민들이 더 이상 전쟁을 걱정하지 않게 된 게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끝내고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조 장관은 "올해 세 차례 정상회담과 스물 아홉 차례의 남북 회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통해 남북대화가 상시 협의 단계로 올라섰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군사 분야에서 남북이 ‘전쟁 없는 한반도’를 함께 선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갔다"며 "안보태세가 튼튼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정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 비핵화·평화 프로세스가 본격화하도록 북한과 미국 등 모든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적으로도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들께서 대북정책에 직접 참여하시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착실하게 이행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70년간 이어온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지금의 귀중한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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