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공시]이재정 "재난으로 휴교 시 자녀돌봄 휴가 도입"

[the300]1회 2일·연간 5일의 범위 안에서 유급으로 사용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정 의원실 제공

자연재난으로 긴급 휴교·휴업 등의 조치가 내려질 경우 어린 자녀를 둔 근로자가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 5일 발의됐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근로자가 신청할 경우 1회 2일, 연간 5일의 범위 안에서 '자녀돌봄 재난휴가'를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자녀돌봄 재난휴가'는 유급으로 하고, 연차 유급휴가에서 제외한 별도의 휴가로 정해 학부모가 계획에 없던 연차를 사용해야하는 부담을 덜었다.

이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태풍·홍수·호우·대설·폭염·지진 등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해 각급 학교 및 유아보육·교육시설의 긴급 휴교 또는 휴업조치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며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 가족은 이런 조치에 따라 오히려 자녀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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