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국토위원장 박순자, 多상임위 거친 '정책통'

[the300]20대 국회 후반기 '부동산·교통 법안·정책' 조율할 경륜가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10월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부산시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대 국회 후반기 새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은 정당 생활에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다. 한국당 내 유일한 여성 3선 의원이다.

박 의원은 4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친 뒤 비례대표 몫으로 17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당시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을 맡아 당내 여성 정책을 주도했다.

이어진 18대 총선에선 선거운동 첫 날 맹장수술을 받은 뒤 사흘 만에 붕대를 감고 유세를 재개하는 등 근성이 대단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역구 재선에 성공한 뒤 한나라당 최고위원직을 수행했다.

3선 의원을 지내며 다양한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쳤다. 17대 때는 예산결산특별위, 정보위, 운영위, 여성위, 산업자원위에서 활약했다. 18대 국회에선 국토해양위, 국방위, 예결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지식경제위 등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예결위와 행정안전위 소속 위원으로 일했다. 현재 한국당에선 중앙연수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후반기 상임위원장직 배분을 앞두고 국토교통위 또는 보건복지위의 위원장으로 거론됐다. 최종적으로 박 의원과 같은 당 홍문표 의원(3선)이 국토교통위원장직을 놓고 경쟁했다. 논의 결과 20대 국회 남은 2년 동안 박 의원이 1년 동안 위원장직을 먼저 수행한 뒤 홍 의원이 그 자리를 이어받기로 했다.

△1958년 경북 군위 △고려대 경제학과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4대 경기도의회 의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양대 특임교수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장 △20대 국회 한국-라오스 의원친선협회 회장 △17·18·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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