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올해 기준금리, 美와 최대 1% 격차"

[the300]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연임이 결정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총재의 연임은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며 전체적으론 세번째다. /사진=이동훈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국내 금리가 미국과 최대 1%까지 차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미국과 차이가) 0.75%에서 최대 1%까지 날 수 있다"며 "1%면 상당히 큰 차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차이를 우리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이라며 "여러가지 경제전망을 보고 우리도 인상 방향 불가피하다 하면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있다"며 "금리결정 시기를 답변하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선 21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1.25∼1.50%에서 1.50~1.75%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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