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文정부 무능심판"…'靑 국감' 초반 신경전

[the300]野 종이 부착에 與 "방해된다, 떼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7.8.22/뉴스1
국회 운영위가 6일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를 열었으나 초반 야당 의원들의 'A4' 종이를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좌석 노트북 앞에 '문재인 정부 무능 심판'이라 인쇄한 종이를 붙였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항의한 것이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다.

본격 국감 전부터 여야가 팽팽한 설전을 이어갔고 정 위원장은 여야 간사 합의에 맡기겠다고 논란을 넘겼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 무능심판이라고 한국당 의원이 써놨는데 국감에 방해가 된다.

▷정우택 위원장= 상임위에서도 계속 부착을 해온 거기 때문에, 제가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간사간 합의를 가질지, 결정하도록 하겠다.

▶위성곤= 이해가 안돼서..간사회동 해주시죠.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정무위에서는 지혜를 발휘해서 종이를 붙이되 노트북을 덮고 했다.

▷송석준(한국당)= 이 자리는 정상적인 우리의 의사표현할 수 있는, 국민에게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는 장이다.

▷김선동(한국당)= 과거(사례)를 참고한 것이다. 

▶김경수(민주당)= 본회의장이야 마음대로 발언하기 어려우니 붙일 수도 있죠. 상임위는 발언시간 주어지지 않느냐.

▷정우택 위원장= 이 문제는 여야간 의견이 상충되니 간사간 의견(합의)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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