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원안위원장 "신고리 5·6호기 안전성 문제 없다"

[the300]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 "신고리 5·6호기 중단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사회적 수용성 확인 위한 것"

정혜윤 기자 | 입력 : 2017.10.16 11:12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과 최종배 사무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5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7.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신고리 5·6호기 원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할 수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효상 의원이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이 불법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는 원자력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에 따라 사회적 수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 중단은 원자력안전법 제17조 위반 해당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2.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3. 3'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4. 4[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5. 5[기자수첩] 준비되지 않은 전쟁의 대가
  6. 6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7. 7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8. 8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9. 9"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10. 10[단독]장교 인기도 떨어지는데…육군 부사관, 모집계획 반도 못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