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국민의당 "한국·민주, 정쟁 이어가 교문위 파행…유감"

[the300]"민주-한국 공방 하루종일 오가더니 결국 첫날 파행"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의원들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에서 교문위 국감파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당이 13일 전날(12일) 국정감사가 파행에 이른 데 대해 "교육현안은 뒷전으로 미루며 국정감사를 정쟁으로 몰아간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질타했다.

국민의당 소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날 열린 교육부 국감이 국정역사교과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 간 공방이 하루 종일 오가면서 고성과 언쟁으로 이어져 결국, 첫날 파행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양당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역사교과서 여론조사 조작에 대한 진실 규명에 날을 세웠고, 민주당이 차떼기 여론조사에 대한 물타기 시도라며 몰아세우자, 한국당은 교육부 국정역사교과서 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이 편파적이고 부당할 뿐 아니라 반대여론에 조작 또한 조사해야한다고 맞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지면 되는 내용에 대한 소모성 정쟁으로 인해 정작 감사를 통해 지적해야 할 교육현안 문제들은 뒷전으로 미뤄지며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국당을 향해서는 "유성엽 위원장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3이상 자료제출 요구의 법적 요건을 요구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정치적 공세 소재로 삼아 의사진행을 방해했다"며 민주당을 향해서는 "한국당 의원들의 사과표명에 대한 수용을 거부하면서 결국 파행으로 몰아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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