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국회를 이해하려면 각 상임위원회를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상임위는 각 부처 소관 업무에 따라 나눠집니다. 각 상임위에선 관련 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고, 법률안을 만듭니다. 모든 법안이 상임위를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각 상임위엔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각 당별 간사가 있습니다. 간사들은 주요 의사결정의 키맨으로 활동합니다. 간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알면 해당 상임위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기자들이 각 상임위별 간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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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민의당 의원/머니투데이 DB |
황 의원은 20대 총선 전 탈당에 앞장섰고 국민의당으로 소속을 옮겼다. 20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 황 의원은 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어촌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인하 철회·동결 등 쌀 문제 해법을 제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선 비주류로 분류됐다. 탈당한 이유이기도 하다. 황 의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 싱크탱크였던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올 초엔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임명되며 지도부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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