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9.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공립대 총장 인선과 관련해 "추석 직후 빠른시간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정부 때부터 공석 상태가 이어진 4개 대학에 대해선 자료 제출부터 다시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새정부 들어서서 장관들이 절차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검증절차가 들어간 이후 검증대상이 많이 밀리다 보니 (늦어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새정부 들어서서 장관들이 절차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검증절차가 들어간 이후 검증대상이 많이 밀리다 보니 (늦어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 정부에서 대학총장, 대학구성원들 총의 모아서 1~3순위 후보를 올렸는데 청와대에서 무조건 붙잡아서 장기공석상태인 대학이 있다"며 "한체대, 경북대, 방통대 등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빨리 하고자 하고 있고 장기공석 4군데는 자료제출을 다시하라고 해서 검증중"이라고 답했다.
현재 공주대, 방송통신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등이 2년넘게 총장 직무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고등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총장이 없다보니 대학 발전 방향이나 대학 내부 정책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의원이 "원상태에서 다시하느냐"고 묻자 김 부총리는 "새정부 이후 절차 다시 필요하고 장기 공석 대학의 경우 자료가 오래돼 다시 제출받아서 다시 검증 중"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내막을 대충 알고 있는데 검증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몇년동안 중단돼 학내 혼란을 야기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빨리 하고자 하고 있고 장기공석 4군데는 자료제출을 다시하라고 해서 검증중"이라고 답했다.
현재 공주대, 방송통신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등이 2년넘게 총장 직무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고등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총장이 없다보니 대학 발전 방향이나 대학 내부 정책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의원이 "원상태에서 다시하느냐"고 묻자 김 부총리는 "새정부 이후 절차 다시 필요하고 장기 공석 대학의 경우 자료가 오래돼 다시 제출받아서 다시 검증 중"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내막을 대충 알고 있는데 검증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몇년동안 중단돼 학내 혼란을 야기 한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청와대 인사수석실이든 민정수석실이든 인사 검증을 제대로 못한다"면서 인선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3[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4'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5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 6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 7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 8"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 9[단독]장교 인기도 떨어지는데…육군 부사관, 모집계획 반도 못 채웠다
- 10북한 대낮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우주로켓과 무슨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