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 "'정성' 다해 '강한 안보·책임 국방' 달성 노력할 것"

[the300]국회 국방위, 정경두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전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지난 1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18일 "합참의장의 소임을 맡겨 주신다면 '정성'과 '혼'을 다해 (문재인) 대통령의 통수지침인 '강한 안보·책임 국방'을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국회 국방위원회 합참의장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주고, 군심을 결집해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지금 우리의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김정은 정권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소형무인기 침투 등 전략·전술적 도발을 지속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현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역내 주변국들은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며 한반도 안보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군은 이 엄중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강하고 튼튼한 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먼저 다양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전쟁수행개념을 구현하고 우리나라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유능한 안보·튼튼한 국방' 비전을 달성하겠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군사협력을 강화해 유리한 안보전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 여야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공식임명 된다면 23년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당장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지휘에도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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