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삼성 반도체 사업장 안전보건진단서 즉시 공개"

[the300]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8.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 환노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취임한다면 즉시 지방노동청을 통해 삼성반도체 현장 안전보건 진단 보고서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반도체 안전보건 진단보고서를 보여주지 않는 건 피해자들의 산재신청을 가로막는 행태"라고 지적한데 대해 "지방노동관청은 (삼성 관련)예전 일이라고 보고 새 가이드라인에 맞춘 즉시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취임하면 바로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 역시 김 후보자에게 "이 문제가 국회 환노위에서 6~7년 거론이 돼도 고용노동부가 이 문제에 대해 취한 태도나 입장 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게 너무나 많다"며 "왜 이렇게 투명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못했는지 제대로 한번 정리 해서 다음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자는 "MBC에 대해선 법원 판결이 나올 정도면 일찍이 특별근로감독에 나섰어야 하는데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며 "취임한다면 신속하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내부 자료를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MBC에 특별근로감독 간 것은 근로기준법상 부당노동행위 때문이지 정치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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