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위, 절반의 추경심사 개시…추경안 예산소위 회부

[the300][상임위 동향]한국당·바른정당 불참…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만으로 첫 추경 심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불참 선언에도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하나둘 추경 심사 착수에 나선 가운데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5일 추경안이 전체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소위원회에 회부됐다.


국회 여가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청 여가위회의장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상정했다. 여성가족부 편성 추경안 중 쓰이지 않는 예산이 많을 것 같다는 지적이 오갔지만 예비심사는 원안대로 통과하고 여가위 내 예산소위에서 추가 논의 후 의결하기로 했다.


예산소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여가위는 다음날 오후 1시50분까지 예산소위 심사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요청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정 시한이다.


전체 17명의 여가위원 중 남인순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7명과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 등 10명만이 참석했지만 과반을 넘겨 논의가 진행될 수 있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전날 예고한 대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진숙 여가부 차관은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했다"며 "예산의 목적에 맞게 잘 쓰이도록 만전을 기하고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여가위의 심의와 의결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여가위 측은 여가부가 제출한 추경 총 24억3100만원 중 대부분 불용될 가능성이 클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여가부 추경안의 핵심 사업인 새일센터의 낮은 인건비와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나 새일센터보다도 아이돌보미 사업에 더 많은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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