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미통상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주형환 장관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미통상협의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할 글로벌 교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2016.1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와 관련, "전력구입비 연동 부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윤한홍 새누리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주 장관은 전기요금 원가공개와 관련해서도 "전기요금 개편 과정에서 회계 법인들을 통해서 분석을 했다"면서 "총괄원가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산업용 전기요금 조정에 대해서는 "이번에 검토하면서 산업용은 원가를 상회하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조정하는데 애로가 있었다"면서 "산업용 경부하 요금은 시급한 조치가 끝나면 검토할 부분이 있는지 다시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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