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에서 최순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최순실 예산'이 4000억원 가까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결위는 내년 예산에서 2조2800억원 가량을 감액했고 1조2000억원 규모 사업은 보류로 분류했다. 이 중 약 3000억~4000억원이 최순실 예산에 해당한다고 예결위는 판단했다.
예결위는 예산소위 내 감액 소소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삭감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국회는 통상 정부 예산안 중 1%를 삭감 및 증액하고 있다. 현재까지 3조5000억원 가량을 감액 예산으로 볼 수 있다.
예결위는 삭감 규모에 맞춰 증액할 사업을 선정한다. 현재 각 상임위 심사 뒤 증액 항목은 4000여건이다. 총 40여건에 달한다. 이 중 약 10% 가량만 현실화된다.
이밖에 예결위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예비비,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회계,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등 예산을 감액했다.
예결위는 내년 예산에서 2조2800억원 가량을 감액했고 1조2000억원 규모 사업은 보류로 분류했다. 이 중 약 3000억~4000억원이 최순실 예산에 해당한다고 예결위는 판단했다.
예결위는 예산소위 내 감액 소소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삭감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국회는 통상 정부 예산안 중 1%를 삭감 및 증액하고 있다. 현재까지 3조5000억원 가량을 감액 예산으로 볼 수 있다.
예결위는 삭감 규모에 맞춰 증액할 사업을 선정한다. 현재 각 상임위 심사 뒤 증액 항목은 4000여건이다. 총 40여건에 달한다. 이 중 약 10% 가량만 현실화된다.
이밖에 예결위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예비비,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회계,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등 예산을 감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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