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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대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다보스포럼 회장이 국회를 찾는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1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회 제4차 산업혁명포럼 퓨처스아카데미'에 참석, '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을 주제로 포럼의 공동대표인 송희경 박경미 신용현 의원과 함께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좌장은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 교수가 맡는다.
이번 대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법과 제도의 변화, 산업의 재편, 스타트업, 공동체 가치 변화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뛰어난 통찰력과 혜안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1971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을 창립했다. 올초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화두를 처음 던지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제도개선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입법부의 중추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슈밥 회장과 함께 무엇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행사참여 문의: 송희경 의원실 02)784-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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