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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되 지역별 여건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장이 임대료 상한선을 지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최근 임대료가 너무 천정부지로 올랐다. 국회에서 꼭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시장은 현재 용역이 진행중인 '서울시 표준임대료 산정방안' 용역과 관련해서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내년 상반기까지 25개 자치구별로 (표준임대료를) 시범 공포할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정부와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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