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공무원 성매매사범 359명…올해만 128명

[the300]이재정 더민주 의원 공개…"공직사회 신뢰성 높이는 대책 마련해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지난 5년간 경찰에 의해 적발된 공무원 성매매 사범이 35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월까지만 128명이 적발돼 최근 그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아 17일 공개한 '2012년 이후 공무원 성매매 사범 현황'에 따르면 5년 359명의 공무원이 성매매 사범으로 적발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82명, 2013년 47명, 2014년 54명, 2015년 4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8월까지 128명의 공무원 성매매 사범이 적발돼 예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봉사자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공무원 사회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청렴과 성실의 의무를 자랑하는 공무원이 성매매라는 범죄에 빠진다면 국민의 더 이상 믿고 의지할 대상이 없다"며 "최근 폭증하고 있는 공무원 성매매 사범 문제에 대해 정부는 일부 공무원의 일탈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일벌백계해 공직사회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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