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KISA 원장, 파밍이 뭔지 아나?"

[2014국감][the300]전병헌 '백기승 원장, 인터넷·보안 아마추어"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 /사진= 뉴스1

전병헌 새정치연합 의원. 23일 국회에서 열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국정감사 질의에서 백기승 KISA 원장의 인터넷 전문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3대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있는데 무엇인지 아느냐"(전병헌)
"스미싱, 파밍, 피싱이다"(백기승)
"파밍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전병헌)
"파밍은 정상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해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는…"(백기승)


국내 인터넷 진흥및 보안을 총괄하는 KISA 원장에게 보안 관련 기초상식을 묻는 웃지못할 국감 질의가 진행됐다.


전 의원은 백 원장의 인터넷·정보보안 비전문성을 공격하며, 허를 찌르는 질문을 이어갔다. 하지만 백 원장은 이 공격을 예상한 듯 막힘없이 대답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백 원장은 "축구에서 공격수가 있다면 수비수가 있다"며 자신이 인터넷을 제외한 부문에서 강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전 의원은 "(백 원장의 KISA 원장 취임은)공격수와 수비수 문제가 아니라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아마추어가 나온 셈"이라며 "관피아가 문제라지만 백 원장은 똑같은 낙하산에 전문성도 없는 '청피아', '박피아' 인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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