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정무위 분할, 오늘 설문조사 보내 당내 의견 수렴"

[the300]"혁신행정처, 국가안전처 신설로 정무위 담당 방대해져…정무위 분할 주장 제기"

박광범, 박경담 | 입력 : 2014.05.20 09:50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사진=뉴스1제공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정무위원회를 분할하는 것에 대해 오늘 중으로 (새누리당 의원) 전부에 설문조사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새로 정부조직개편과정에서 정무위가 국무총리실 산하 전부를 (담당)할 경우, 혁신행정처와 국가안전처가 (새로 총리실 산하에) 구성되며 너무 방대해진다. 정무위를 분할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참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안전행정처와 혁신행정처를 신설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무위가 담당해야 하는 정부기관이 너무 방대해져 정무위를 분할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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