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최종구 인사청문보고서 '적격'의견 채택(상보)

[the300]"자질과 능력 갖춘 것으로 판단…현안 이해도 떨어지고 추진력 부족"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진복 위원장이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안,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이 상정됐다. 2017.07.11. 20hw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국회 정무위원회가 1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보고서가 청문회 당일 채택된 것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세 번째다.

금융위는 종합의견을 통해 “후보자는 30여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국제·국내금융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금융현안의 해결을 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계부채 문제 극복 및 금융산업 선진화, 금융소비자 보호, 중소기업 및 위약계층 금융지원 등을 위한 정책 의지와 소신으로 볼 때 금융위원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와같은 긍정적 평가와 달리 금융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및 기관장으로서의 추진력이 다소 부족하며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소신과 비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직계비속 금융거래 내역 등 일부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인사검증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도 명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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