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측 "인수위에 부동산 전문가 없다? 전문위원에 편입"

[the300]

(서울=뉴스1)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기획조정 분과 간사, 인수위원 2명 등 5명의 인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2.3.13/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부동산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앞으로 전문위원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서면 공지에서 "부동산 전문가가 인수위원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문의해주시는 분이 있어 알려드린다"며 "인수위원은 기조를 정하는 선장의 역할이다. 그리고 조타수 역할을 하는 전문위원, 즉 부처 전·현직 공직자 등 현업에 밝은 전문가분들께서 전문위원으로 편입돼 활동하시게 된다"고 밝혔다.

24명 규모로 구성되는 인수위원과 별도로 각 분과별로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등이 추가 선임된다. 인수위원에 부동산 전문가가 없더라도 전문위원 등에 임명되기 때문에 관련 정책을 다루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민생 현안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가 부동산 문제"라며 "이같은 심정을 담아 정권을 교체해주신 국민들의 뜻을 잘 헤아리고 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실제 과거에도 부동산 전문가가 인수위원으로 들어간 사례는 찾기 어렵다. 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인수위 이후로 살펴봤을 때 인수위원급에 부동산 전문가가 들어간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전문위원에 실무 부처 담당자 출신 등이 들어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