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석열 인수위' 경제분과 간사에 최상목 농협대 총장 내정

[the300]

2017년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7.4.21/뉴스1

'윤석열 인수위'에서 차기 정부 경제정책 운영 방안을 이끌 경제1분과 간사에 최상목 농협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복수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조만간 최 총장을 경제1분과 간사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정책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고 이후 기재부로 돌아와 1차관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를 수석졸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거시경제 전문가로서 대표적 경제정책 전문가인 최 총장이 경제1분과를 맡는데 적임자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역시 기재부 1차관 출신으로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내정된 추경호 의원과 호흡도 기대된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거시경제·경제정책·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와 국민통합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윤 당선인의 의중에 따라 이번 인수위는 현역 의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배제하고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위주로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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