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통의동 출근 첫 외부일정 '시장'…"약속 지킨다"

[the300]

(대전=뉴스1) 이동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에게 두부를 구입하고 있다. 2022.1.21/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업무에 본격 착수하면서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시장 상인들을 만난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로하는 취지로서 국정 운영에 최우선 과제를 위기 극복에 두겠다는 메시지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의 이날 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한다. 오전 11시 전날 임명된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등과 상견례 성격의 차담회를 먼저 가진 뒤 외부일정에 나선다.

서울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겸한 오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현재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듣고 새 정부의 신속한 손실보상 의지와 피해대응책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 당선인의 일정은 지난해 후보 시절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을 때 "대통령이 돼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돼도 시장에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움 빠진 상인들의 목소리를 다시 경청하고 손실보상 의지를 다시 한번 이분들께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