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비핵화 돌파구 찾으러 12일 한미정상회담 "북미대화 재개"

[the300][런치리포트]포스트 하노이 한미정상회담② 주요 일정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4.09. pak7130@newsis.com / 사진=박진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곱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내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며 "지금 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출국, 현지시간 같은날 오후 워싱턴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은 영빈관서 하루 묵은 뒤 11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별도로 만난다. 정오부터는 김정숙 여사,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을 갖는다. 

이어 두 정상과 양국 참모들은 확대회담 겸 업무 오찬을,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영부인 오찬을 각각 한다. 시차를 감안하면 정상회담은 한국시간 12일 이른 새벽이다. 문 대통령은 이처럼 만 하루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덜래스 국제공항을 출발, 12일 저녁 귀국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2차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남북미 정상간 톱다운식 접근을 지속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미 영부인간 단독 오찬은 흔치 않은 일로, 두 부인간 각별한 우정을 더 깊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