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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3.5/뉴스1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정권교체를 위해 그리고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선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의 결단을 내렸다. 제 진심 그리고 제 선택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께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정권교체를 위해 그리고 윤 후보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아울러 성공한 정부를 위한 구상과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 용지 본인 이름 옆에 사퇴 표시를 보고 심정이 어땠느냐'는 물음에는 "제 결심에 따른 결과로서 담담한 심정이었다"고만 답했다.
전날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황무지에서 함께 해 준 동료와 지지자들에 대한 책임을,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누군가는 책임져야한다'고 언급한 것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계속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당초 경기 이천 유세만 예정했다가 저녁에 서울 광진 유세 일정을 추가한 것에는 "유세 일정들을 받아보니 한 곳 정도 더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경기 이천 유세를 시작으로 윤 후보와 공동 유세를 진행한다. 저녁 6시에는 서울 광진 아차산역 앞에서 윤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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