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개발속도↑…이광재 "'데이터·AI' 임상시험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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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본부장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나의 삶, 우리지역, 대한민국의 미래전환 뉴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코로나19(COVID-19) 등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출시 기간 단축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임상시험 제도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하는 해외 주요국 사례가 중점 논의됐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 1 영상간담회의실에서 데이터·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임상시험을 논의하는 간담회 ‘미래와의 대화, 생명과학 1등 국가로 가는길’을 열었다.

간담회는 이 의원과 황희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5인 이상 모임금지 명령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로 진행됐고 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생중계됐다.

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해 임상시험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신속성까지 확보하는 방안이 주로 다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백신 개발에 앞장서는 모더나 사례가 논의됐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와 홍성용 메디데이터코리아 대표 등 생명과학 및 IT(정보통신) 분야 혁신기업들이 머리를 맞댔다.

임상시험 기술 및 제도 혁신이 바이오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란 목소리도 높았다. 국내 백신 임상시험에 대체로 10년 이상 소요되면서 유망 바이오 기업이 개발 도중 문을 닫는다는 현장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광재 의원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임상시험을 효율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빅데이터·AI 기반 임상시험 등 새로운 시도를 살펴볼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빅데이터·AI 기반 임상시험 등 사례 탐구를 토대로 코로나19 위기 속 생명과학 1등 국가로 가는 길을 찾아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주한미군 관계자가 28일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산·군산·험프리스(평택) 기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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