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4%…윤석열 7%

[the30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7개월 연속 압도적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보수층 등의 지지를 받아 전체 3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7월 둘째주(7~9일) 전국 만 18세 1001명에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 중 24%가 이낙연 의원을 꼽았다.

이 의원은 7개월 연속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선두를 달린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 진보층(36%), 광주·전라 지역(43%),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41%) 등에서 높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로 뒤를 이었다. 올해 초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3% 수준이었으나, 3월부터 10%대 초반을 유지한다. 인천·경기 지역, 40·50대, 진보층에선 선호도 20% 내외를 기록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7%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로 거론된다. 보수층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 중 15%가 그를 꼽았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1%),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1%), 박원순 서울시장(1%) 등이 뒤를 이었다. ‘없음·응답 거절’은 44%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 조사로 전국 만 18세 이상 7932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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