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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베트남 동당역에서 북한 경호원이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할 벤츠차량과 마이바흐 차량 옆에서 철통 경호를 펼치고 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담판장 출발이 임박했다.
김 위원장의 전용 벤츠는 27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로 들어갔다. 멜리아 호텔은 김 위원장의 숙소다.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6시30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예정돼 있다. 김 위원장을 태우러 오기 위해 벤츠 승용차가 멜리아 호텔에 온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회담 및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28일에는 단독·확대회담, 오찬, 그리고 공동합의문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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